[1번지현장] 대선 여야 총력전…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대선정국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여야 각 주자들의 행보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오늘 뉴스1번지 에서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경선 이후 국민의힘이 안고 있는 숙제들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오늘 윤석열 후보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와 전남을 방문했습니다. 지난번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사과 사진 논란까지 사과할 예정인데요, 이번 방문의 의미, 또 윤 후보의 메시지는 어떻게 보십니까?
국립 5·18 민주묘지 주변으로는 윤석열 후보의 참배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농성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윤 후보의 사과로 성난 호남 민심이 좀 바뀌게 될까요?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선출된 이후로 2030 당원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2030의 지지도가 낮다는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는데요, 윤석열 후보는 젊은 층에 왜 인기 없는 걸까요? 어떤 방법으로 젊은 세대의 마음을 얻어야 할까요?
"2030 당원 탈당 인원이 40명이다"는 얘기에 이준석 대표가 SNS에 자료까지 올리면서 반박을 하기도 했는데요. 후보 선출 후 입당과 탈당 규모, 또 의미에 대해서는 서로 생각이 완전히 다른 것 같습니다?
수치를 계산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겠지만요, 잦은 지도부 간의 이견이 보이는 건 국민의힘 지지층으로서는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윤석열 후보 또 국민의힘, 최근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당 분위기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지금의 컨벤션 효과 얼마나 이어질 것이라 보십니까? 오히려 이 상황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국민의힘 선대위 조직을 두고도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 측은 "기존의 경선 캠프를 확대 개편하자"는 입장이고요,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전 위원장은 "기존의 참모를 배제하자"는 주장입니다. 과연 양쪽의 주장은 적정선에서 조율될 수 있을까요? 김재원 최고께서는 개인적으로 어떤 식의 구성이 더 낫다고 보십니까?
대선후보가 세워지게 되면 어쨌든 당은 후보 중심으로 돌아가게 마련 아닙니까. 하지만 김종인 전 위원장이 가진 상징성, 또 당내 영향력으로 볼 때 양측의 기 싸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함께 경선을 치른 홍준표 의원은 선대위 불참 의사를 밝혔는데요,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큽니다. 홍준표 의원이 마음을 바꿀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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